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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 스며든 간사이의 봄, 힐링과 미식이 흐르는 여행(항공, 숙소, 맛집)

by success5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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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지역은 일본의 역사와 문화가 풍부하게 어우러진 곳으로, 온천 여행을 계획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간사이 지역의 온천 역사, 항공편, 숙소, 맛집, 그리고 예상 비용까지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일본 간사이 사진


1. 간사이 온천의 역사
간사이 지역은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을 포함하며,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특히, 온천 문화는 이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1) 아리마 온천(有馬温泉): 고베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로, 약 1,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킨센(金泉)'이라 불리는 금빛 온천수와 '긴센(銀泉)'이라 불리는 은빛 온천수로 유명합니다. 아리마 온천은 일본서기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역사적으로 많은 황실 인사들이 방문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2) 쿠사츠 온천(草津温泉): 군마 현에 위치하며,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유량이 풍부하고, '유바타케(湯畑)'라 불리는 온천수 채취장이 관광 명소입니다. 쿠사츠 온천은 약 1,200년 전 헤이안 시대에 발견되었다고 전해지며, 독일인 의사 에르빈 폰 발츠(Erwin von Baelz)가 그 치유 효능을 높이 평가한 바 있습니다. ​
3) 시라하마 온천(白浜温泉): 와카야마 현에 위치한 해안 온천으로, 아름다운 백사장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서기에도 기록된 유서 깊은 온천지로,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사키노유 온천(Saki-no-Yu Onsen)은 특히 태평양을 바라보는 노천탕으로 유명합니다. ​
2. 항공편 정보
한국에서 간사이 지역으로의 접근은 주로 오사카에 위치한 간사이 국제공항(KIX)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1) 항공사 및 노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피치항공, 제주항공 등 여러 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ICN)과 김포국제공항(GMP)에서 간사이 국제공항(KIX)으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특히, 저비용 항공사인 피치항공과 제주항공을 이용하면 경제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항공권 가격: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왕복 항공권은 2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입니다.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할 경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서울에서 간사이 국제공항까지의 편도 항공권은 $29부터 시작하며, 왕복은 $74부터 가능합니다. ​
3. 숙소 추천
온천 여행의 묘미는 숙소에서의 온천 체험입니다. 아래는 간사이 지역의 대표적인 온천 숙소를 소개합니다.
1) 아리마 온천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竹取亭円山)': 전통적인 료칸 스타일의 숙소로, 프라이빗 온천과 가이세키 요리를 제공합니다. 30개의 객실 중 일부는 개인 노천탕을 갖추고 있으며, 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1박 요금은 1인당 약 3만 엔부터 시작합니다. ​
2) 쿠사츠 온천 '호텔 본(ホテル櫻井)': 유바타케 근처에 위치한 현대적인 일본식 료칸으로, 다양한 종류의 온천탕과 아름다운 정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객실 내에 개인 노천탕이 있는 방도 제공하며, 전통적인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1박 요금은 1인당 약 2만 엔부터입니다. ​
3) 시라하마 온천 '카이슈(海舟)': 바다 전망의 노천탕이 특징인 숙소로, 혼욕 노천탕과 개인 전용탕을 제공합니다. 해산물 중심의 가이세키 요리를 제공하며, 바다의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1박 요금은 1인당 약 2만 5천 엔부터입니다. ​
4. 맛집 추천
온천 지역마다 특색 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 많습니다
1) 아리마 온천:
미츠모리(三ツ森): 아리마 온천에서 유명한 일본식 과자점으로, 전통적인 화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카페 드 보(カフェ・ド・ボウ): 온천 거리에서 휴식을 취하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
2) 쿠사츠 온천:
쿠사츠 유바타케 만텐(草津 湯畑 満天): 유바타케 근처에 위치한 일본 요리 전문점으로, 다양한 전통 요리를 제공합니다. ​
야키토리 시즈카(焼鳥 静): 신선한 닭고기 꼬치를 맛볼 수 있는 야키토리 전문점입니다. ​
3) 시라하마 온천:
이케스 와로우다(いけす割烹 網代):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가이세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입니다. ​
스시 갓포 코즈시(寿司割烹 小寿司): 전통적인 스시와 일본 요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

5. 예상 비용 

1) 항공 : 왕복 약 30만 원 (시즌과 항공사에 따라 변동)

2) 숙박 : 1박당 약 20만원 (2박 기준 약 40만 원)

3) 식사 : 하루 3식 기준 약 5만 원 (2일 기준 약 10만 원)

4) 교통 : 지역 내 이동 및 공항 왕복 약 5만 원

5) 기타 경비 : 입장료, 기념품 등 약 5만 원

총 예상 비용 : 약 90만 원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간사이 지역의 온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여행 전 각 장소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 상황을 체크하여 알찬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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